이번에는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리뷰로 돌아왔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올해 3분기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時々ボソッとロシア語でデレる隣のアーリャさん)>이다. 동명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러브코미디 장르이며, 동화공방에서 제작했다. 러시아에서 일본으로 전학을 온 '아리아(아랴)'. 그녀는 옆자리에 있는 '쿠제 마사치카'를 보며 부끄러울 때마다 러시아어로 궁시렁거린다. 하지만 쿠제는 어릴 때 친했던 러시아인 친구와 대화하기 위해 그는 원어민 수준으로 이를 이해하고 있었다. 상대가 모를 것이라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아랴, 그리고 이를 알아듣지만 모르는 척 하는 쿠제. 이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작품은 '러시아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파고든다. 하지만 그 안의 알맹이는 이전에 먹어본 맛이다.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