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음원차트에 기존과 다른 흐름이 있었다. 바로 버츄얼 그룹인 'PLAVE'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록곡들마저 줄세우기에 들어선 것이다. 버츄얼 아티스트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익숙치는 않은 존재이다. 일본에서는 이전부터 존재해왔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인터넷 방송을 넘어 예술 계열에도 버츄얼 아바타를 이용한 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PLAVE'는 작년 3월, VLAST의 첫 아티스트로서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총 5인조로 구성되었고, 이들은 SNS를 통한 소통 및 커버곡 업로드 등으로 여느 아티스트들과 같은 행보를 이어갔다. 작년에는 세 개의 싱글과 첫 EP [ASTERUM: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에서도 무대를 펼쳤고,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