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회 청룡영화상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과 의 선전 속 예상대로 두 작품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신인감독상은 조현철에게 주어졌다. 두 고등학생 소녀간의 우정 이야기를 담아낸 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신인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각본상까지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제작된 은 신인남우상과 음악상을 수상했다. 노상현은 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올해에는 '흥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 , 에 이어 네 번째로 영화 음악감독을 맡은 프라이머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9년만에 찾아온 후속작, 는 남우조연상과 기술상을 수상했다. 1편 이후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