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북미 영화들의 부진이 길어지던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긴 작품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디즈니의 실사화 영화, 였다. 올해에도 할리우드에는 기대작들이 벌써 여럿 공개되었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끝맺음하는 , 마블 스튜디오의 와 , 그리고 실사화로 주목받은 ,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디즈니에서는 두 개의 실사화를 공개했다. 하나는 올해 3월에 공개한 였다. 하지만 캐스팅 당시부터 PC 논란을 피하지 못했고, 공개 후에는 연출 및 스토리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그 다음으로 공개된 작품이 였다. 는 2002년 디즈니에서 공개한 애니메이션 작품이었다. 하와이의 소녀 '릴로'와 외계생명체 '스티치'의 모험담을 그려냈고, 당시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