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 10人을 알아보자 - ④ TWS (투어스)

 

 올해를 빛낸 10명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간, 그 네 번째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올해 혜성같이 등장해 멜론 연간차트 1위 달성을 눈앞에 둔 'TWS(투어스)'이다.

미니 1집 [Sparkling Blue]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는 '세븐틴(SEVENTEEN)', '프로미스나인'이 속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내세운 신인 아티스트이다. 플레디스 자체가 HYBE에 인수되었기에 HYBE LABELS에서 선보이는 남자아이돌 그룹이기도 하다. 한국인 멤버 5명에 중국인 멤버 한 명으로 구성되었고, 그룹명 'TWS'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자이다.

 

 이들은 올해 1월 2일, 선공개 싱글 "Oh Mymy: 7s"을 공개했다. 작사에는 '김하온'이 참여했고, 작곡에는 '프리스틴' 출신인 '성연'이 참여했다. 하지만 이들의 공식적인 데뷔는 1월 22일, 미니 1집 [Sparkling Blue]가 발매된 직후였다. 그 뒤에야 멤버 6인의 공식 프로필이 업로드되었다.

 

 미니 1집에서도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최고 히트곡으로 거듭났다. 초반에는 음원차트 100위 밖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SNS를 통해 홍보 및 입소문이 퍼지며 역주행을 이뤄냈다. 2월에는 기어코 음원차트 최상단에 올랐고, 이들의 이름을 모두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미니 2집 [SUMMER BEAT!]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6월에도 이들은 같은 방식으로 선공개 싱글 "hey! hey!", 이후 미니 2집 [SUMMER BEAT!]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 줘"는 차트 중상위권에 올라 신인임을 고려하면 괜찮은 음원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이번 달 말에는 싱글 1집 [Last Bell] 발매까지 앞뒀다.

 

 투어스는 데뷔 초반부터 청량함을 강점으로 내세워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마치 플레디스의 선배 아이돌 '세븐틴'이 초반에 내세운 청순한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한다. 올해에 발매한 두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학교 및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해 제작되었고, 긴 제목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1월에 발매되어 2월부터 꾸준히 음원차트에 살아남았고,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으로서 멜론 연간차트 1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남자아이돌로서는 'iKON'의 "사랑을 했다" 이후 6년만에 연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최초로 데뷔곡을 통해 연간차트 최상단에 오르는 아티스트가 된다. 여자아이돌에서는 'miss A'가 2010년, "Bad Girl Good Girl"을 통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올해의 대표곡 -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 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티스트

TWS (투어스)

앨범

TWS 1st Mini Album ‘Sparkling Blue’

발매일

1970.01.01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아티스트

TWS (투어스)

앨범

TWS 2nd Mini Album ‘SUMMER BEAT!’

발매일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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