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4/11/12 2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신작 <미키 17>, 내년 1월에서 4월로 개봉일 연기. 북미에서 부활절에 맞춰 선보인다.

의 성공 이후, 봉준호 감독은 미국에서 신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예정되어있던 개봉일보다 세 달 미뤄 개봉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은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을 각색하여 제작되었다. 위험한 일을 대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 '미키'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17번째 복제인간이 18번째를 마주하며 만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요 인물인 '미키'는 과 으로 유명했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으며,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무려 1억 5,000만 달러(약 2,111억 원)의 제작비로 영화를 제작했다. 2013년, 봉준호 감독이 국제적인 스케일로 제작했던 (4,000만 달러(약 563억 원))보다도 높은 금액이다.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

영화소식 2024.11.12

[영화리뷰] 아노라 - 그녀에게 운명처럼 찾아왔고, 운명처럼 사랑한 둘.

※ 본 게시물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본 게시물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노라결코 이 사랑을 놓지 않을 것.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는 자신의 바를 찾은 철부지 러시아 재벌2세 ‘이반’을 만나게 되고 충동적인 사랑을 믿고 허황된 신분 상승을 꿈꾸며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신데렐라 스토리를 꿈꿨던 것도 잠시,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반’의 부모님이 아들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되자 길길이 날뛰며 미국에 있는 하수인 3인방에게 둘을 잡아 혼인무효소송을 진행할 것을 지시한다. 하수인 3인이 들이닥치자 부모님이 무서워 겁에 질린 남편 ‘이반’은 ‘아노라’를 버린채 홀로 도망친다. ‘이반’을 찾아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아노라’와 어떻게든 ‘이반’을 찾아 혼..

영화리뷰 2024.11.12
728x90